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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세종청사 ⓒ스카이데일리
국민안전처는 겨우내 대설·강풍·풍랑 등 겨울철 기상특보에도 불구하고 인명과 재산피해는 전무했다고 20일 밝혔다.
작년 11월부터 4개월간 발령된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기간’ 중 올 겨울에는 대설·한파·강풍·풍랑 등 기상특보가 총 526회 발령됐다.
강원영동지역의 대설로 인해 고속도로 일시 통제 등 국민 불편사항은 일부 발생됐으나 다행히 인명과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겨울철 자연재난이 발생할 때 마다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자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서 대책을 추진한 결과다. 13년 만에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이번 대책기간 중에 중앙부처,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국지적 집중 폭설시 공동제설구간 지정, CCTV 정보공유, 자동염수분사장치 확대 등의 대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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