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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데일리DB]
침몰한 세월호를 수면 위로 끌어 올릴 때 드는 비용이 최대 1조원까지 들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세월호 인양 기간은 6개월에서 1년으로 인양비용은 약 2000만원에서 최대 1조원까지 들어갈 것으로 추산됐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 관련 정부 지원액 및 융자액으로 3689억원이 예정돼 있다. 먼저 수색, 조명탄, 유류비, 민간 잠수사, 장비 지원 등 구조관련 경비 1198원이 지급된다. 이외에 피해자 가족 지원을 위한 긴급복지, 생활안전자금 등에 166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수색구조에 참여한 어선을 지원하기 위해 진도어민에 지원하기 위한 182억원이 측정 돼 있다. 이외에 관광진흥개발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 등을 통해 피해 업종 종사자에게 제공한 대출금은 1801억원 가량이다.
한편, 현재 해수부는 세월호 선체 인양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수부는 정확한 선체 본인양 착수 시점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세월호 선체가 수습되면 선체의 위해도를 조사하고, 선체 방역·진입계획을 세운 뒤 고려해 정밀 계획은 만들고 ‘세월호 선체 조사 위원회’를 새로 발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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