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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 [사진=스카이데일리DB]
통일부와 전국대학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는 오는 5월 ‘제3회 통일한국 모의국무회의 경연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통일한국 미래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통일 이후의 사회에 대한 청소년,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신한 상상력을 키우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이어 오는 5월 20일고 27일에 각각 열리는 예선 심사와 본선 경선대회가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참가팀의 정책 방안에 대해 상호간 치열한 검증과 토론의 시간을 갖고 전문 평가위원 및 방청객의 선택에 따라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평년과 달리 참가팀의 단편적인 정책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쌍방향 검증·토론이 강화된다. 특히 방청객 참여를 통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일부는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실질적인 통일준비와 관련해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이 이루어지는 명실상부한 ‘통일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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