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 [사진=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연설 스타일 변신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배우자 김미경 교수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초 안 후보는 연설할 때 차분하게 내용을 전달하지만 카리스마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26일 전북 전주 체육관에서 안 후보는 평소의 조용한 목소리를 버리고 굵은 저음으로 시작해 평소보다 훨씬 힘이 실린 목소리로 연설을 이어나갔다.
이에 안 후보와 함께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부인 김 교수의 내조가 한몫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교수는 전남 순천에 태어나 전남 여수에서 자랐다. 그녀는 서울대 의과대학 병리과를 전공 후 졸업해 미국으로 건너가 워싱턴 주립대학교 법대를 석사로 졸업했다.
이후 펜실베니아 대학교 대학원에서 컴퓨터 공학과 공학석사, 이후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로 졸업을 하고나서 한국으로 돌아와 의과대학 석사와 박사로 졸업장을 거머쥔 화려한 학력의 소유자다. 김 교수뿐만 아니라 남매 모두 서울대 출신이란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4남매 중 변호사 자격증을 소유한 이들은 김 교수를 포함해 3명이나 된다.
김 교수의 아버지 김우현 씨는 양조장 사업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수에서 로터리 클럽 회원으로 활동할 정도로 지역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