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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데일리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본선 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의 경선일정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민주당 대선 경선 최종 결과는 내달 3일 발표된다.
민주당에 따르면 27일 전국 순회 경선에 돌입, 첫 현장 순회 경선지인 호남권역 순회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총 14만2343표를 얻어 60.2%의 득표했다. 이어 안희정 후보가 4만7215표를 얻어 20%, 이재명 후보가 4만4846표(19.4%)를 얻었다.
이날 치러진 호남권 순회경선은 대의원 대상 순회투표이며 호남 경선은 이미 완료된 호남권 투표소 투표와 ARS투표를 합산한 결과다. 투표소 투표는 22일 전국 250개 시군구에서 완료됐다.
ARS투표 및 순회투표는 호남에 이어 ▲충청(ARS 27∼28일, 순회투표 29일) ▲영남(ARS 29∼30일, 순회투표 31일) ▲수도권·강원·제주(ARS 31일∼4월2일, 순회투표 4월3일) 등의 순서가 남았다.
민주당 경선은 사전에 선거인단으로 등록한 사람만 투표가 가능하며 국민과 당원에게 똑같이 ‘1인1표’를 제공하는 ‘완전국민경선’으로 치러진다. 당규에 따르면 투표는 ▲당원과 일반 국민 대상 투표소투표(현장투표) ▲당원과 일반 국민 대상 ARS투표(모바일투표) ▲대의원 대상 순회투표(현장투표)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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