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스카이데일리 DB]
안희정 충남지사 측 의원 멘토단장을 맡고 있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 경선 구도에 대해 “결선투표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또 “결선투표에 가면 문 전 대표에 앞서는 안 지사의 본선 경쟁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9일 오후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문재인 전 대표 측 충청권 목표가 55%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문 전 대표는 충청권 경선투표에서 47.8%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지만 압도적인 과반을 넘지 못했다.
그는 “경남, 경북에서는 문 전 대표의 바람이 약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수도권의 경우 이 시장과 안 지사의 바람이 더 클 것으로 내다봤고, 수도권에서 서로 3분할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호남과 충청 경선의 누계는 문 전 대표가 55.9%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해 과반을 넘긴 상태다. 2위는 25.8%를 차지한 안 지사,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이 18.0％로 3위에 그쳤다.
박 의원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지지율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문 전 대표의 대세론이 불안한 대세론으로 바뀔 것”이라며 “민주당의 경선 구도는 대세론 대 본선경쟁력이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