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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데일리DB]
서울시가 오는 1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봄꽃 축제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봄꽃축제 기간 중 관람객이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동안 버스막차 시간을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지하철 9호선 증회 운행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시에 따르면 이달 31일, 오는 1일, 7일, 8일 밤 여의도 일대를 경유하는 버스는 1시 20분까지(차고지 방향) 연장 운행된다. 아울러 운행이 연장되는 시내버스는 총 28개 노선이다. 여의서로 인근 △여의도환승센터 △국회의사당역 △순복음교회 정류소 등에서 막차가 1시20분에 차고지로 출발한다.
국회의사당역을 경유하는 지하철 9호선의 경우 축제기간 인파가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내달 8~9일 13시~20시에 하루 72회씩 증회 운행한다. 여의도․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5호선과 당산역을 경유하는 2호선은 현장상황에 따라 필요시 비상편성 준비차량을 증회 운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증회운행과 함께 역사 내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회의사당역 등 인근 7개 역사(국회의사당·여의도·당산·여의나루·신길)에 안전요원을 최대 100명까지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 뒤편 여의서로(1.7km)·서강대로 남단 둔치도로 진입로→여의하류IC(1.5km) 등은 축제기간 동안 24시간 차량통행이 통제된다. 아울러 의원회관 진입로→여의2교 북단(340m)·국회 북문→둔치주차장(80m) 등은 축제기간 중 주말동안만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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