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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달청은 31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한국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와 환경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유인수 회장, 정양호 청장, 남광희 원장. [사진=뉴시스]
조달청은 31일 JW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환경산업기술원·한국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와 환경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G-PASS 기업은 조달청이 기술력과 해외진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우수한 조달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G-PASS기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환경마크인증 취득 시 시험수수료 감면과 해외 친환경인증 취득, 해외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어 조달청은 G-PASS기업 지정 수여식을 통해 13개 환경마크 인증기업과 2개 조달청 새싹기업을 포함한 총 29개 중소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조달청은 올해부터 기술력과 수출의지가 있는 새싹기업에 대해 국내 조달시장에서 납품실적이 없더라도 G-PASS기업으로 지정해 해외진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양호 조달청 청장은 “해외 조달시장의 장벽이 높은 것이 사실이나 경쟁자를 물리치면 D나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시장이 될 것”이라며 “성장여력이 없는 국내 공공조달시장에 안주하지 말고 힘들지만 해외시장을 목표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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