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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서울 항공기 [사진=뉴시스]
에어서울이 롯데월드타워와 연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나섰다.
에어서울은 일본의 각 취항지의 여행사와 협업해 롯데월드타워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특가상품을 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히로시마-인천 노선에는 에어서울 탑승객을 대상으로 한 ‘롯데호텔에 숙박하는 서울 여행’을 준비했다. 이 상품을 통해 서울 시내의 롯데호텔을 특가에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2박3일 일정으로 나가사키-인천 노선에서 롯데월드타워 투어 코스를 마련했다. 또 도야마를 비롯한 시즈오카, 요나고, 타카마쓰의 현지 여행사와 협력해 롯데월드타워 연계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롯데월드타워의 ‘서울 스카이’가 세계 3대 전망대로 알려지며 일본 현지에서도 관심이 높다”며 “에어서울이 일본 노선이 많은데다 모두 단독 노선이어서 충분히 잠재 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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