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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용화(사진 왼쪽·뉴시스)와 정용화가 매입한 청담동 자이아파트 ⓒ스카이데일리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가수 정용화가 안정환과 만난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그가 매입한 청담동 고급 아파트에 새삼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3일 방송된 JT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정용화, 로이킴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용화는 “초등학생 시절에 당시 부산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있던 안정환 형님을 만난 적이 있다”며 “어린 나이에 안정환 씨와 만남에서 큰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동네 목욕탕에서 안정환을 만났는데 당시 긴 생머리였던 그의 뒤태를 보고 여자라고 오해했다”며 “안정환에게 직접 다가가 여자가 들어와도 되냐고 물었다”고 밝혔다.
또 “저의 질문에 안정환이 ‘저리 가라’고 해서 상처를 받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정환은 이에 대해 “당시 긴 머리 때문에 여성으로 오해를 많이 받아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때였다”고 해명했다.
정용화가 안정환과의 일화를 풀어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의 부동산 재산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용화는 지난 2014년 5월 청담동 소재 자이 아파트 한 호실을 매입했다. 해당 아파트는 35층짜리 5개동이 있는 아파트로 한강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아파트 인근에는 영동대교, 청담대교, 올림픽대로가 위치해 교통수단이 편리하며 지하철 청담역과는 650m 거리로 걸어서 7~8분 거리다.
해당 아파트는 공급면적 120㎡(약 36평), 전용면적 89.1㎡(약 27평) 규모다. 인근 부동산 등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는 매입 당시 15억9000만원이었지만 지난 2월 기준 1억6000만원이 올라 약 17억50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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