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
▲ 쏘나타 뉴 라이즈 2.0 터보 ⓒ스카이데일리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3765대, 해외 34만216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0만582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판매량을 보였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총 6만3765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1만3358대를 판매돼 국내 시장 판매를 이끌었다. 이어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쏘나타 판매가 7578대였으며 아반떼가 7000대였다. 지난달 국내 승용차 총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26% 증가한 3만486대다.
특히 쏘나타의 경우 지난달 ‘뉴 라이즈’라는 이름으로 새로 출시돼 전월대비 70.7%,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한 판매량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아반떼를 제치고 현대차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은 승용차 판매량이다.
지난달 해외 시장에서는 국내 공장 수출 9만8272대, 해외 공장 판매 24만3892대 등 지난해 동기 대비 7.8% 줄어든 총 34만2164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해외 시장에서의 전체적인 판매 감소는 신흥 시장의 저성장 기류와 이로 인한 수요 감소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선진시장의 성장정체가 본격화 되고 신흥시장 또한 성장회복을 확실시 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저성장 기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