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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녕회관 ⓒ스카이데일리
배우 이준기가 동료 배우인 전혜빈과의 열애설을 인정한 가운데 이준기가 속한 가문인 전주이씨 양녕대군파가 소유한 빌딩이 화제가 되고 있다.
두 사람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이준기와 전혜빈은 지난 2014년 드라마를 통해 동료로 만났고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좋은 친구 사이였다”며 “두 사람은 작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4일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오면서 서로 공통점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호감을 느꼈지만 그 감정에 대해 확신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현재는 매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이준기가 속한 전주이씨 양녕대군파는 서울시 동작고 상도동에 47억원 가치의 ‘양녕회관’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녕대군은 조선의 3대 왕 태종의 맏아들로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형이다.
양녕회관은 지하철 7호선 상도역에서 1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했다.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준공된 양녕회관은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대지면적 629㎡(약 190평), 연면적 1581.96㎡(약 478평)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양녕회관의 토지 가격과 건물 가격은 각각 40억원과 7억2000만원 정도로 전체 시세는 약 47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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