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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언주 의원 ⓒ스카이데일리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당이 확실시된 가운데 그의 부동산 재력이 여론의 시선을 이끌고 있다.
지난달 23일 국회 공직자 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7년 재산등록 변동사항’에 따르면 이 의원은 총 30억원에 달하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토지가 약 16억원 규모며 건물은 14억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27억원 대비 약 3억원 정도 증가한 수치다. 채무자산, 예금자산 등을 합친 총 재산은 25억원에 달한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언주 의원은 6일 국회정론관에서 더불어민주당 탈당 및 국민의당 입당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경제민주화 법안’ 발의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김종인 계’ 인사로 분류돼 온 인물이다.
그는 탈당 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 의원이 같은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 후보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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