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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데일리 DB]
현대차그룹이 서울 용산에 호텔과 업무시설이 포함된 복합단지 개발을 추진한다.
5일 서울시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이 부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해달라는 내용의 주민제안서를 용산구청에 제출했다.
서울 용산구 원효로4가 일대 3만1000㎡ 부지에 조성되는 이 복합단지는 현대차그룹 소유의 서비스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은 KTX 용산역 뒤편의 강변북로·원효대교와 붙어있다. 서울 도심과 여의도 등에 접근성도 좋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엔지니어링은 해당 용지에 최고 48층 높이의 호텔과 업무시설 등을 함께 조성한다. 이를 위해 현재 2종 일반주거지역인 이 부지를 준주거지역으로 바꾼 뒤 종 상향을 추진해 용적률을 420%까지 높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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