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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LG전자]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LG G6의 글로벌 출시에 맞춰 혹독한 안정성·내구성 테스트를 만화적 상상력으로 재현한 영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LG는 G6의 품질 테스트 과정과 차별화된 장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골드버그 장치(Goldberg Machine)’ 영상을 SNS에 공개했다.
골드버그 장치는 미국만화가 루브 골드버그가 고안한 것으로 한 가지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복잡한 과정을 거치는 만화적 상상력으로 만든 기계장치를 말한다.
이 영상은 2분 30초 분량이며 40단계에 달하는 장애물로 만든 골드버그 장치를 G6가 통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G6의 내구성과 안정성을 표현했다.
영상에서 G6는 깊은 수조에 빠지고 먼지를 뒤집어쓰고, 1m 아래로 연속 수직 낙하하는 등 장애물을 쉴 새 없이 극복해 나간다.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한 이 영상은 촬영하는 데 26일이 걸렸다.
LG전자는 “실제로 약 5000시간 동안 총 1000여항목에 대해 국제 기준보다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거쳐 LG G6를 출시했다”며 “테스트 과정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재밌고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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