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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카이데일리DB]
엔씨소프트가 ‘리니지’로 모바일게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12일 오전 8시부터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리니지M은 원작 PC 온라인 '리니지'를 모바일 환경으로 옮긴 게임이다.
지난해 12월 8일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첫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출시했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직접 개발한 모바일 RPG(Role Playing Game·역할수행게임)다. 출시하자마자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과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달성하며 ‘리니지’의 위력을 증명해냈다.
‘리니지M’ 이번 사전예약실시 만으로 포탈 인기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PC온라인 게임 ‘리니지’에서 거래되는 아이템은 소위 말하는 집 한 채 가격에 가까울 때도 있다. 일례로 리니지 상에 ‘집행검’의 경우 4~5000만원 선에 헝성돼 있다. 이마저도 무기를 강화되기 직전일 때고, 일정 실패확률을 감안하고 강화에 성공했을 때 그 가격은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 뛴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온라인게임의 부작용이 모바일게임으로 이어지는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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