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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한국금거래소(KGE)는 한반도 4월 위기설로 인해 미니 골드바 판매량이 평균보다 4배 가까이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10~100g 단위 미니 골드바는 평소 하루 평균 100개 정도가 팔렸지만 한반도 4월 위기설이 불거진 이달 초부터는 하루 평균 400개 가량씩 판매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더불어 하루 평균 20개 정도 판매되던 1㎏짜리 골드바는 지난주 초부터 하루 평균 50개 안팎으로 판매 수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금거래소에서 판매되는 10g짜리 미니 골드바는 약 55만원, 100g짜리 미니 골드바는 약 5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 1kg 상품은 54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내시장에서 금값은 16일 기준으로 골드바 한 돈(3.75g) 판매가격이 22만3000원으로 지난해 8월 이후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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