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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데뷔 20주년을 맞은 젝스키스가 올해 앨범 발매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6년 간 기다려온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새 앨범은 물론 전시, 콘서트, 포토북과DVD, 팬 미팅 등을 올 한해 선보일 것”이라며 데뷔 20주년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이달 안으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인 젝스키스는 새롭게 창단된 팬클럽 ‘옐로우키스’ 팬들과 첫 공식적인 만남도 준비중이다.
YG는 “젝스키스의 재결합과 컴백은 수명이 한정적이라 여겨졌던 아이돌 그룹에게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지금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에게도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자평했다.
한편 젝스키스는 1997년 4월15일 데뷔했다. 당시 활동기간이 3년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학원별곡’ ‘폼생폼사’ ‘커플’ 등의 히트곡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젝스키스는 아이돌 팬덤문화의 시발점이 된 1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활약했으나 2000년 5월18일 공식 해체됐다. 지난해 MBC TV ‘무한도전’을 재결합, YG와 전속계약을 맺은 뒤 16년만에 컴백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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