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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나노융합 T2B센터 개소식 [사진=뉴시스]
대전시가 지역 내 나노기술 기업의 ‘사업화’를 위해 나섰다.
대전시는 17일 나노종합기술원에서 ‘대전 나노융합 T+2B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동시에 성공적인 T2B(Technology to Business·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도 맺었다.
센터는 나노종합기술원 7층에 위치하며 상설 시연장, 애로기술 상담소, T2B 사업 종합지원 사무소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 상설시연장은 대전지역 내 나노기술 기업들의 제품 및 기술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공모를 통해 총 24곳의 기업들이 선정되며 선정된 기업은 자신들만의 나노 제품, 기술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시연장의 제품과 기술들은 정기적으로 교체된다.
이날 행사에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해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유성구 을), 이희국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또한 대학산학협력단장, 기업대표 등 80여명도 함께 자리했다.
대전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0년까지 4년간 국비와 시비 약 80억원을 들여 T2B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며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은 T2B센터에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해 운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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