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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금융지주 본사 ⓒ스카이데일리
NH농협생명이 최초로 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
NH농협생명은 오는 28일 후순위채권 3000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1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SK증권 등 총 6개사다.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수요예측 후 28일에 채권을 발행한다. 발행형태는 ‘공모 원화 무보증 후순위사채’다.
이번 후순위채권은 만기에 따라 3가지 종류로 발행된다. △7년 만기 1500억원 △10년 만기 1000억원 △10년 만기(5년 콜옵션) 500억원 등이다. 금리는 △7년 만기 3.15~3.65% △10년 만기 3.47~3.97% △10년 만기(5년 콜옵션) 3.17~3.57% 등이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2021년 IFRS17 시행과 자기자본비율(RBC) 하락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자본 확충 목적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저금리 기조에서 3% 중반이라는 금리는 매력적인 투자처로 인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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