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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지주사 전환 스타트 ‘어떻게’ 관심

호텔롯데 연내 상장가능성 희박…4개회사 기업분할 통해 순환출자 해소 전망

유은주기자(dwdwdw0720@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4-21 11: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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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본사 ⓒ스카이데일리
 
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기업분할을 실시할 전망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와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이르면 26일 롯데쇼핑과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푸드 등 4개 회사의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쇼핑과 롯데제과는 올해 초 공시를 통해 “순환출자 해소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분할, 합병, 분할합병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롯데그룹이 물적분할을 할지 인적분할을 할지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당초 롯데는 호텔롯데 상장을 통해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복잡한 절차를 비롯해 국내 면세점 시장 자체가 위기에 봉착했기 때문에 호텔롯데의 연내 상장 가능성은 줄어들고 있다.
 
분할 방식은 4개 회사 인적분할을 통해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를 각각 만든 후 투자회사를 통합해 롯데홀딩스(가칭)를 출범시키는 안과 기존 롯데쇼핑을 계열사 지분을 보유한 롯데쇼핑 투자회사(가칭)와 기존 롯데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롯데쇼핑(사업회사)으로 쪼개는 방식인 물적분할 방식이 거론되고 있다
 
인적분할을 하게 되면 신동빈 롯데회장의 지분이 좀 더 확보되면서 신 회장의 지배력이 더 높아지겠지만 물적 분할을 해도 이미 신 회장은 롯데쇼핑 13.46%와 롯데제과 9.07%의 지분을 갖고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는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금융투자업계의 중론이다.
 
인적분할은 기업을 분리할 때 신설법인의 주식을 모회사의 주주에게 같은 비율로 배분하는 분할 방식이다. 분할하게 되면 법적으로 독립된 회사가 되며, 곧바로 주식 상장이나 등록이 가능하다.
 
반면 물적분할은 기업을 투자자산을 보유한 투자회사와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회사로 분할한 뒤 사업회사를 투자회사의 100% 자회사로 만드는 방식이다. 기존 주주가 신설 회사인 사업회사 주식을 투자회사를 통해 간접 소유한다는 점에서 인적분할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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