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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이데일리
남학생은 중학교 1학년 때, 여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 때 키가 가장 많이 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충북교육청은 2016년 기준 도내 각급 학교 학생들의 키, 몸무게, 비만도 등을 처음으로 전수조사해 통계표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15일 통계표에 따르면 1년 단위로 볼 때 남학생은 중학교 1학년 때(8.5㎝↑), 여학생은 초등학교 5학년 때(7.3㎝↑) 가장 많이 자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생만 봤을 때 비만도(체질량지수)는 1학년 남자 24.4%, 여자 17.2%로 집계됐다. 2학년은 남자 25.2% 여자 17.8%, 3학년은 남자 26.2% 여자 18.1%가 비만으로 분류됐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달 고교생들의 신체 발달 상황 통계를 낸 것에 이어 이번에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료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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