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홍준표, 자서전 논란에 “이제 유력후보 된 모양”

성범죄 모의 내용…정준길 대변인 “혈기왕성할 때 일, 죄송하다”

정유진기자(jungyujin718@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4-21 11:57:47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사진=예스24]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자서전의 일부 자극적인 내용이 구설에 올랐다.
 
홍 후보의 자서전 ‘나 돌아가고 싶다’는 지난 2005년에 발간됐다. 논란이 된 부분은 122페이지에 ‘돼지 흥분제 이야기’라는 에피소드다. 대략적인 내용은 하숙집 동료 중 한 명이 마음에 드는 여학생을 자기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흥분제’를 구해달라고 요청했고 동료들이 구해줬다는 이야기다.
 
해당 내용이 논란이 되자 정준길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1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혈기왕성한 대학교 1학년 때 벌어진 일이라는 점을 너그럽게 국민들께서 감안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 대변인은 “지금으로부터 45년 전 지금과는 다른 사회적 분위기였다. 당시 책에서 이미 잘못된 일이라고 반성을 했다. 그리고 지금 생각해도 잘못된 일이다”며 “불쾌했다면 시청자 여러분과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한편 홍 후보도 이날 “내가 관여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무역인 간담회에 참석한 이후 언론 인터뷰에서 “10년 전 책이 나왔을 때 기자들에게 해명 했던 부분이다. 문제 안 됐던 내용이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책을 보면 S대생이라고 돼 있고 고대생은 나 혼자여서 홍릉에서 하숙할 때 그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내가 옆에서 들은 것이다”며 “그것을 책에 쓰려보니까 직간접적으로 관계된 것을 내가 얘기한 식이다”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후회하는 장면을 넣은 것도 내가 관여된 게 아니고 S대생들끼리 한 얘기를 관여한 듯 해놓고 후회하는 것으로 정리가 되는 것이다”며 “당시에는 문제가 안 됐는데 요즘 문제 삼는걸 보니 이제 유력후보가 돼 가는 모양”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제19대 대통령선거(2017-04-17~2017-05-08)동안 후보자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의 글을 게시하고자 할 경우에는 게시물을 '실명등록'하셔야 합니다. 실명확인 된 게시물은 내용 앞에 [실명]으로 표시되며, 실명확인이 되지 않은 선거관련 지지 혹은 반대 게시물은 선관위의 요청 또는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임의로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본 실명확인 서비스는 선거운동기간(2017-04-17~2017-05-08)에만 제공됩니다.
[실명확인]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