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데일리 단독기사

 지하철로 보는 상권|빌딩|재건축 뉴스

뒤로 리스트 인쇄
news only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

[명사의 리치하우스<106>]-송정우 감독(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대표)

스타커플 탄생 주역 팔방미인 CEO ‘재력도 화제’

영화감독·배우, 연예기획사 CEO 등 맹활약…평창동·방배동 등 31억대 재력

정유진기자(jungyujin718@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5-04 00:05:04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배우 마동석, 헬스트레이너 겸 방송인 예정화 등이 소속된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송정우 대표는 대한민국의 대표부촌인 서울 종로구 평창동, 서초구 방배동 등에 각각 고급주택과 고급빌라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이들 부동산의 시세는 총 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송정우 대표 소유 평창동 단독주택 ⓒ스카이데일리
 
최근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이하·데이드림엔터)의 송정우 대표가 조명을 받고 있다. 연예기획사 대표와 영화감독을 병행하며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 온 그가 수십억원대의 부동산을 보유한 재력가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관심을 보이는 여론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소속 연예인들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며 송 대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부채질하고 있다.
 
송정우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대표, 부촌 방배동·평창동 등에 31억대 부동산 소유
 
3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송 대표는 부촌으로 불리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S빌라의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빌라는 현재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고지용이 거주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송 대표 소유 호실은 복층구조로 돼 있다. 전체 전용면적은 219.41㎡(약 66평)에 달한다. 송 대표는 지난 2006년 해당 호실을 세금 체납으로 압류 당했었다. 그로부터 2년 후인 2008년 해당 호실의 압류조치가 해제됐다.
 
서래마을 인근 부동산에 따르면 지난 1983년에 완공된 S빌라는 건물 한 동에 총 호실 수가 8개에 불과한 고급빌라다. 각 호실은 모두 복층 구조로 돼 있다. 해당 빌라는 서래마을 내에서도 지대가 높은 곳에 위치해 공기가 쾌적하고 주변도 한적한 편이다.
 
이 부동산 관계자는 “송 감독이 소유한 빌라 호실의 현재 시세는 약 18억원에 형성돼 있다”며 “해당 빌라는 가구 수가 적은데다 각 호실의 대지지분이 큰 편이라 매물이 잘 나오지 않는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해당 빌라는 재건축 요건을 갖추고 있는데, 만약 재건축이 본격화 된다면 각 호실당 시세가 최소 20억에서 많게는 30억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송정우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방배동 소재 고급빌라의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다. 해당 빌라는 과거 젝스키스 멤버이자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중인 고지용이 살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송 대표 소유 호실은 약 18억원에 달한다는 게 인근 부동산의 설명이다. 사진은 송 대표가 소유한 호실이 위치한 빌라 전경 ⓒ스카이데일리 
 
송 대표는 서래마을과 함께 정치·문화계 명사들이 다수 거주하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도 고급주택 한 채를 소유하고 있다. 송 대표는 해당 주택을 지난 2007년 부친인 송현섭 씨로부터 증여 받았다. 해당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로 돼있다. 건물 연면적은 324.59㎡(약 98평), 대지면적은 507㎡(약 153평) 등의 규모다.
 
해당 주택은 평창동에서도 비교적 고지대에 위치해 있다. 전망 좋기로 소문난 북한산둘레길 6코스 ‘평창마을길’ 바로 아래인 ‘평창길’에 위치해 집 내부에서도 탁 트인 조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대 지역은 부동산 업계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부촌’으로 평가된다.
 
평창동에 위치한 M부동산 대표는 “평창동 주택은 위치에 따라 토지시세가 3.3㎡(1평) 당 적게는 1800만원에서 많게는 2200만원에 이른다”며 “이를 감안했을 때, 해당 주택의 시세는 최대 21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 부동산 대표는 이어 “평창동 단독주택의 경우 여타 부촌 주택과 마차가지로 디자인과 정서 등에 따라 시세가 달라진다”며 “조망, 주변 환경, 건축 방식, 디자인 등에 따라서 값이 달라지기 때문에 김 대표 소유 주택 또한 시세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해당 부동산들의 등기부등본에 나타난 송 감독의 금융거래 사실이 주목됐다. 그는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평창동 주택, 방배동 빌라 호실, 자신이 이끄는 사업체 등을 담보로 시중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렸다가 갚기를 반복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감독·배우, 엔터테인먼트기업 CEO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팔방미인’
 
연예계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 등에 따르면 송 대표는 성공한 사업가이자 영화감독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영화 제작·연출에 남다른 안목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그의 안목은 소속 연예인 발굴로 이어져 그가 이끄는 데이드림엔터는 최근 각광받는 연예기획사 중 한 곳으로 거론되고 있다.
 
 ▲ 송정우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매니지먼트 사업뿐만 아니라 영화 연출도 하며 감독으로도 활동했다. 지난 2010년 ‘여의도’가 그의 첫 영화다.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부조리한 사회를 담아내려 노력했다는 평을 받았다. 그는 2014년 영화 ‘코인룸’ 연출을 마지막으로  영화계 활동을 중단하고 엔터테인먼트 대표로서 더욱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은 송 대표 소속사 연예인(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마동석, 예정화, 이상엽, 이영아) ⓒ스카이데일리
 
데이드림엔터에 소속된 연예인 중 대표적인 인물로는 배우 마동석과 방송인 예정화 등이 꼽힌다. 두 사람은 얼마 전 열애 사실을 인정한 연예인 커플이기도 하다. 이들 중 마동석은 영화 ‘부산행’, ‘베테랑’ 등에서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한 영화배우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마동석은 지난 2014년 처음 데이드림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 4월 재계약을 마쳤다. 마동석·예정화 커플 외에도 현재 데이드림엔터에는 배우 이영아, 이상엽 등도 소속돼 있다.
 
송 대표가 이끄는 데이드림엔터는 매니지먼트 사업 외에도 국·내외 영상 콘텐츠 개발과 영화 제작지원 등을 병행하고 있다. 사실상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반을 아우르고 있다는 게 관련업계의 평가다. 데이드림엔터가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는 드라마 실업급여로맨스(2013년),처용(2015년) 등이 있다. 영화로는 여의도(2010년), 함정(2015)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작품 가운데 ‘여의도’는 송 대표가 직접 감독을 맡은 영화다. 여의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건을 다룬 이 영화는 배우 김태우와 박성웅, 황수정 등이 주연으로 맡아 유명세를 탔다. 하지만 흥행에는 실패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송 대표는 직접 주연을 맡기도 했다. 여의도와 같은 해 개봉한 박종철 감독의 ‘수선화’에서 ‘전문수선집 주인’역을 연기했다. 그는 지난 2014년 영화 ‘코인룸’ 연출을 마지막으로 감독 활동보다는 매니지먼트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스카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뒤로 리스트 인쇄
email오류보내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독자의견 총 0건의 댓글이 있습니다.
등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