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주 
부산 
제주 
)
▲ [사진=스카이데일리DB]
국토부는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23일 공개했다. 지난 1월부터 국토부는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해 4업혁명 시대 국토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해왔다.
그 결과물은 지난 21일 국토부가 주최한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위한 제6회 4차 산업형명 발전포럼에서 발표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이 거론됐다.
먼저 국토부는 ‘스마트 국토’ 조성을 위해 국토교통분야 신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리빙랩 개념의 신산업 토털 테스트 베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학연·지자체 협력, 과감한 규제 완화, R&D 투자 등이 집중 지원된다.
이밖에 ‘교통서비스·산업 혁신’에는 AI·빅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활용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혼잡구간 원인 분석·대중교통 증편·실시간 교통량 조절·도심 주차문제 해결 등 교통서비스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인프라 안전·효율 제고’는 IoT를 활용해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 조사·측량·설계·시공·유지관리 등 건설사업 전주기에 걸쳐 생산성·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드론·공간정보 등 수요가 예상되는 분야는 선제적으로 규제를 혁신하고 네거티브 규제로의 전환을 모색하며 전문 인력 양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은 “포럼을 통해 각계의 전문가들과 4차 산업혁명시대 국토교통부의 역할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해보고 추진방향을 정제할 수 있었다”며 “기술적·사회적 여건 변화를 반영해 수요지향적인 전략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도출되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