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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매입한 내곡동 새집의 모습.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박 전 대통령이 거주하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주택은 지난달 28일 홍성열(63) 마리오아울렛 회장이 67억5000만원에 계약했다. 홍 회장은 박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 회장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 전 대통령이 출소하면 들어갈 내곡동 새집은 2008년 7월 준공됐다. 패션디자이너 이승진 씨 소유로, 이 씨와 딸인 영화배우 신소미 씨가 살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주택은 베이지색의 2층 단독 주택이며 삼성동의 박 전 대통령의 집과 외관이 거의 흡사하다.
대지면적은 406㎡(122.82평), 건물 연면적은 570.66㎡(172.62평)에 이른다. 내곡동 국가정보원에서 약 1㎞ 정도 떨어져 있으며,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옛 내곡동 사저 부지와는 500~600m 정도 떨어져 있어 눈길을 끈다.
▲ [사진=박미나 기자] ⓒ스카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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