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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서울청사 ⓒ스카이데일리
행정자치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정부서울청사 1층 로비에서 마을기업 제품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을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 및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고추장·청국장 등 장류를 생산하는 인천 중구의 ‘어머니손맛’, 들깨제품을 생산하는 경기 양평군의 ‘에버그린에버블루’, 콩 제품을 생산하는 경기 오산시의 ‘잔다리’ 등 15개 마을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추석·설 명절 직거래 장터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젓갈, 건어물 등 50여개 인기 상품을 엄선해 청사 입주 직원들에게 시가 대비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 한다.
행사에 참여한 이인향 에버그린에버블루 대표는 “이와 같은 직거래 장터가 활성화돼 마을기업에 대한 홍보가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마을기업 제품이라면 누구나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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