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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신형 미사일 [사진=뉴시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북한이 군 창건 85주년을 맞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대규모 화력 시범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북한군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참석한 아래 장사정포 400문 등을 투입해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사정포는 북한이 최전방 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치한 무기체계로 수도권을 사정권에 두는 위협적인 무기다.
북한은 작년 3월과 12월에도 원산 일대에서 대규모 화력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들 훈련을 모두 현장 지도했었다. 전문가들은 이번 훈련에 대해 군 창건 기념일을 맞아 대내외적으로 무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군사전문가에 따르면 북한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이는 한미 양국에 대한 무력시위 성격이 크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일각에서는 최근 한미 군이 진행 중인 ‘통합화력격멸훈련’에 대한 맞불 훈련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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