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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넷마블게임즈의 일반 ...'))
▲ 넷마블 사옥 ⓒ스카이데일리
넷마블게임즈의 일반 공모 첫날 청약 경쟁률이 1.62대 1로 집계됐다.넷마블게임즈는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로 꼽힌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표 주관사인 NH투자증권이 넷마블게임즈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첫째 날 339만723주 모집에 549만3260주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4312억원이 몰렸다. 이를 두고 당초 수요 예측보다 청약 경쟁률이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넷마블게임즈의 공모가는 희망가 범위(12만1000원~15만7000원)의 최상단인 15만7000원으로 결정됨에 따라 공모금액은 2조6617억원으로 확정됐다.
NH투자증권은 오는 26일까지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내달 12일 코스피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3조원으로 엔씨소프트(8조원)를 제치고 1위 자리를 꿰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넷마블게임즈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2조원 이상이다. 지난해 12월 출시 한달 만에 2000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린 ‘리니지2레볼루션’이 주 매출원이다.
이 같은 매출 추세가 이어진다면 일본 증시에 상장한 넥슨을 넘어 국내 게임업체 가운데 최대 매출을 올릴 전망이다. 그러나 상반기 엔씨소프트에서 출시하는 ‘리니지M’과 이용자 층이 겹치기 때문에 변수는 존재한다는 것이 금융투자업계의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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