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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 약 260여명을 내달 15일까지 참가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가단원들은 오는 7월 경 7박 8일간 중국 동북 3성을 방문해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기념관, 신채호 선생이 수감됐던 뤼순감옥 등 항일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 및 광개토대왕비와 발해성터 등 고구려·발해 유적지를 돌아본다.
역사에 깊은 관심을 지닌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소년국제교류 네트워크 홈페이지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선발은 참가동기, 활동 계획,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와 역사 관련 활동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진행된다.
여성가족부에서 숙식비, 현지 활동비용 등을 지원한다. 참가청소년은 항공료 등 일부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단 사회적 배려 계층 청소년은 비용이 전액 면제된다.
최은주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은 “청소년들이 역사의 현장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역사에 자긍심을 가진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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