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 [사진=뉴시스]
방송인 신정환이 28일 팬카페를 통해 “그동안 사랑을 줬던 분들을 실망시킨 책임을 지고, 조금이나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복귀 소식을 알리면서 “넘어져서 못 일어난 아빠가 아닌 다시 일어나 성실하게 살았던 아빠로 기억되고 싶다”며 복귀 이유를 밝혔다.
신정환은 아내의 임신이 연예계 복귀를 결심하게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스스로도 자숙의 시간이 충분치 않다고 생각했다”면서도 “그러나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된다는 사실에 많은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따가운 시선을 따뜻한 시선으로 돌리기 쉽지 않겠지만, 실망시킨 만큼 몇 백배의 노력으로 조금씩 갚겠다”고 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신정환은 MBC TV ‘라디오스타’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소속사 코엔스타즈와 손잡고 연예계 복귀 준비에 돌입했다. 코엔스타즈는 이경규·이휘재·유세윤 등이 소속돼 있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도박 사건으로 물의를 빚어 방송활동을 중단, 7년간 자숙해왔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