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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과거 ‘왕따 논란’으로 화제 중심에 섰던 티아라가 6명 완전체 활동을 마무리한다. 티아라는 국내 가요계에서 해당 논란으로 큰 타격을 받아 하락세를 걸었고, 이후 발표한 앨범에서도 반응을 얻지 못하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소속사 MBK 엔터테인먼트는 티아라 멤버인 보람과 소연이 15일 자로 전속 계약이 만료, 팀을 떠난다고 7일 밝혔다. MBK 측은 “보람, 소연과 원만한 합의에 도출하지 못해 완전체 앨범 활동이 무산됐다”고 전했다.
앞으로 티아라는 완전체 활동을 마무리 짓고, 큐리·은정·효민·지연 4인 체제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티아라’는 2009년 드라마 ‘신데렐라맨’ OST인 ‘좋은 사람 Ver. 1’로 데뷔했다. 이후 첫 번째 싱글 ‘거짓말’을 발표해 본격 활동에 돌입, 정규 1집 앨범 타이틀 ‘보핍보핍’(Bo Peep Bo Peep)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2011년 ‘롤리폴리’(Roly-Poly)를 히트시켜 인기 아이돌 걸그룹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2012년 7월 멤버 화영이 ‘왕따 논란’으로 탈퇴하면서 가요계 활동에 큰 타격을 받았다. 이후 재기하기 위해 꾸준히 앨범을 내놓았으나 국내에서 더 이상 반응을 끌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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