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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최대치 영향, 국민연금 ‘주식 대박’

올해 들어 13조원 수익 기록, 평가액 지난해 말 대비 13.45% 상승

이기욱기자(gw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5-12 16: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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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연금공단 ⓒ스카이데일리
국민연금이 코스피 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올해 높은 투자이익을 거둔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금융투자업계 및 금융정보업체 에프 앤 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초부터 지난 10일까지 주식시장에서 총 12조5857억원의 차익을 얻었다.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278개 종목을 조사한 결과다.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인 12월 29일 기준 국민연금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93조5917억원이었으나 지난 10일 기준 106조1774억원으로 증가했다. 상승률은 13.45%다.
 
이는 최근 국내 주식시장 상승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4일 코스피지수는 새 역사를 기록했다. 당일 코스피 시장은 2241.24(장중 최고치)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21.57p 증가한 수치임과 동시에 지난 2011년 5월 2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 2228.96보다 12.28p 높은 수치다.
 
이후에도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를 기록해 11일 새로운 최고치 2296.37p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처럼 높은 코스피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동결, 새정부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외국인 투자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평가받는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278개 종목 중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총 185개다. 전체 평균은 8.77% 상승했으며 주가 상승 주식의 평균 상승률은 16.29%다.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종목은 삼성전자다. 국민연금은 삼성전자의 주식 9.72%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이 소유한 삼성전자 주식의 평가액은 22조8961억원이었으나 지난 10일 28조9696억원을 기록했다. 증가액은 6조735억원 규모다.
 
국민연금은 이외에도 SK하이닉스 주식으로 8127억원의 수익을 냈으며 KB금융지주, LG전자, 하나금융지주 주식으로 각각 4201억원, 3044억원, 2847억원 규모의 차익을 실현하기도 했다.
 
반면 현대모비스 주식은 1623억원으로 가장 많은 손실을 냈으며 기아차도 904억원의 손해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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