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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최근 잠적설로 관심이 쏠린 걸그룹 멤버 AOA 초아가 이석진 나진산업 대표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초아와 이석진 대표는 지인일 뿐이며,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17일 밝혔다. 나진산업 측도 해당 열애설에 대해 전면 부인한 상태다.
이날 한 매체는 “초아가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의 소개로 이석진 대표를 소개받아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지 2시간이 지나 소속사와 나진산업 양측 모두 열애설에 전면 부인했다.
초아와 열애설로 거론된 이 대표는 e스포츠업계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이병두 회장에 이어 지난 2011년부터 나진산업을 이끌고 있다. 나진산업은 용산에 나진전자월드를 세운 기업이다.
앞서 초아는 지난 3월 AOA 콘서트 이후 공식 일정에서 줄곧 빠지면서 잠적설이 불거진 바 있다. 그는 전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길게 갖게 된 휴식”이라며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 놀랐고, 보이지 않는 데도 떠올려 주시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있다”며 루머를 일축했다.
한편 김희철은 연예계에서 e스포츠 게임광으로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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