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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전 신한금융 회장, 고문료 하향 조정

금감원, 한 전 회장 고문료 너무 높아 ‘경영실태평가’ 우려 표명

이기욱기자(gwlee@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5-18 16: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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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지주 ⓒ스카이데일리

현 신한금융지주의 고문직을 맡고 있는 한동우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고문료가 하향 조정됐다.
 
신한금융은지주는 18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한 전 회장의 고문료를 월 3000만원에서 월 2000만원으로 낮췄다고 밝혔다. 또한 고문 임기 역시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했다.
 
한 전 회장은 지난 2011년부터 신한금융지주 회장직에 올라 6년동안 신한금융을 이끌었다. 그는 취임 당시 신한사태로 인해 흔들리고 있던 회사를 수습하고 성공적으로 경영을 정상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한사태는 지난 2010년 발생했던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사이의 내분 사태를 의미한다.
 
신한금융은 한 전 회장의 그 동안의 공로와 기여 등을 인정해 지난 3월 이사회를 통해 한 전 회장의 고문료와 임기를 월 3000만원과 3년으로 정했다.
 
하지만 지난 3일부터 한 달 동안 금융감독원은 신한금융에 대해 경영실태평가를 진행한 후 고문료가 너무 높고 임기가 너무 길다는 ‘우려’를 표명했고 이에 신한금융은 재조정에 들어갔다.
 
또한 동시에 한 전 회장 역시 고문 취임 당시부터 지나치게 높은 고문료에 대해 ‘고사’ 입장을 밝혔왔던 것으로 전해진다.
 
신한금융은 “한동우 전 회장의 기여와 공로를 인정해 이사회에서 조건을 제시했지만 한 전 회장이 기간과 금액을 부담스러워해 이를 고사했다”며 “이사회도 이 의견을 받아들여 임기와 고문료를 축소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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