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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퇴세대와 시각장애인에 ‘인생 제2막’ 선사

교통약자 이동지원차량 운행률 향상, 은퇴자들에게는 일자리 제공

정유진기자(jungyujin718@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5-19 10: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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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가 장애인복지와 베이비부머세대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서울시는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50세 이상의 중장년(만50세~67세)세대는 일자리를 마련하고, 시각장애인들은 이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서포터즈’는 시각장애인의 이동과 생활을 보조하는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를 서포터(지원)하는 일을 맡게 된다. 서울시는 50세 이후 은퇴자들에게 서포터즈로 참여해 일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주 5일, 일 4시간 근무여서 부담되지 않는 근로형태로 진행될 예정이고 월 90만원(실 수령액 기준)가량의 급여를 받는다.
 
이처럼 서포터(지원자)들이 많아지면 이동차량 운행률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은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내 서비스로 24시간 운영에 낮은 요금으로 운영돼 모든 수요를 충족시키기는 역부족이었다.
 
서울시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 수요 대비 차량 운행률이 낮은 취약시간을 파악해 ‘쉬는 차’ 비율을 줄였다. 지난해 10월에는 ‘보람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20여명을 대체 운전원으로 투입했다.
 
그 결과 3개월 간 3000여명의 장애인에게 이동과 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 이런 과정을 거쳐 서포터즈를 계획하게 된 것이다.
 
엄의식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해당 사업은 50대 이상의 은퇴세대에게는 사회공헌을 통한 건강한 인생 후반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각장애인에게는 생활이동 편의를 높이는 ‘상생형 복지 일자리’라는 점에서 유의미한 시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회공헌 일자리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서울 50+’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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