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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울시 아동복지센터가 ‘자녀와 함께 떠나는 심리여행’ 행사를 통해 무료 심리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본 행사에는 최대 5개종의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자녀의 ‘성격검사’와 ‘발달 상태 검사(KPRC)’, ‘학습동기유형검사(MST)’와 ‘학습전략검사(MLST)’ 등을 받을 수 있다.
추가 검사를 원할 경우 인성검사(약 40분 소요), SAI강점검사, KIPR 아동·청소년 관계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함께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아동복지센터는 참가할 가족들을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생 자녀를 둔 가족이다.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학업성취 이전에 준비돼야 하는 기본적인 학습태도를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순덕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소장은 “학습태도는 하루아침에 좋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장기간의 목표를 두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객관적인 심리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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