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주 
)
▲ [사진=뉴시스]
서울시는 최근 민관 합동으로 푸드트럭 활성화 대책회의를 열고 푸드트럭 영업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는 현재 영업 중인 푸드트럭 225대(야시장 162·일반 20·축제행사 43)를 올 연말까지 537대(야시장 192·일반 145·축제행사 200)까지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울러 내년에는 800대 이상의 푸드트럭 영업 공간 및 축제행사 참여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우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을 내년까지 총 8개소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지난해 누적 방문객 수 331만명, 외국인이 뽑은 인상 깊은 서울시 정책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에 따르면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푸드트럭·핸드메이드 판매 등과 함께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푸드트럭 102대 운영·일자리 창출 726명)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현재 청계천보행전용거리 포함 5개 장소에 총 162대의 푸드트럭이 영업 중이며 하반기 추가 1개소 개장을 위해 한강공원 등 대규모 공간을 물색하기로 했다.
또한 2개소 야시장 공간을 추가 발굴해 내년까지 총 8개 장소에서 252대의 푸드트럭에 대해 안정적인 영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서초구(강남역 일대), 마포구(마포농수산물시장)청과 협력해 푸드트럭 시범거리 조성을 추진 중에 있으며 성과공유를 통해 전 자치구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그동안 푸드트럭 창업이 그에 뒤따라야 할 영업공간 제공은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서울밤도깨비야시장 확대·신규 합법 영업공간 발굴 등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먹거리 문화조성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