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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S건설]
GS건설이 경기 안산 사동(고잔신도시90블록)에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2차’ 견본주택이 오픈 직후 5만4000여 명이 다녀가며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지난 2일 문을 연 그랑시티자이2차 견본주택에 첫날 1만3000여 명, 토요일 2만 여명, 일요일 2만1000여명(추산) 등 3일간 약 5만 4000여 명이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100.75대 1의 최고 경쟁률로 5일 만에 완판된 1차의 성공이 분양 안정성을 높였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지역 정서를 고려해 내놓은 1차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평면, 상품, 서비스 등이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높이며 분양 성공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랑시티자이2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9층, 14개 동, 총 337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이중 아파트는 2872가구, 오피스텔은 498실이다.
GS건설에 따르면 그랑시티자이2차는 청약에 앞서 일정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선 오피스텔 498실 청약은 별도로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4개 군으로 나눠 청약을 받으며 1인당 군별 1건씩 최대 4건의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 예치금은 건당 100만원이다.
오피스텔의 청약·계약 등은 견본주택 현장에서 진행된다. 일정은 13일에 청약을 받은 후 15일 당첨자를 발표, 16일에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아파트의 경우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청약을 2회에 나눠 진행한다. 아파트 1회 청약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까지 진행된다. 2회는 하루가 늦은 8일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각각 15일, 16일로 다르기 때문에 중복 청약이 가능해 두 번의 청약기회가 있다. 계약일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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