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주 
)
▲ 지난 5월 ‘따뜻한 동행, 아름다운 나눔’ 기부 행사를 진행한 애경산업 [사진=애경산업]
서울시와 애경산업이 함께 6년째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23억원 상당의 생활용품 기부로 나눔을 실천한다.
서울시는 7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회의실에서 애경산업,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애경산업 생활용품 사랑나눔’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장경환 서울시 복지본부장, 양성진 애경산업 전무, 정연보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애경산업 생활용품 사랑나눔’ 기부는 총 23억 상당의 생활용품이다. 서울시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원한다.
주요 기부 품목은 욕실·주방 세탁세제, 치약, 휴지, 화장품 등 20여종이며, 독거어르신, 차상위계층, 긴급위기가정 등 어려운 이웃 2만여 세대와 서울시 미혼모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으로 전달된다.
양성진 애경산업 전무는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의 사회공헌을 위한 역할이다”며 “이번 ‘애경산업 생활용품 사랑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장경환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애경산업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으로 6년째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기업과 연계한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애경산업은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왔다. 기부규모가 ▲2012년 1억2000만원 ▲2013년 1억5000만원 ▲2014년 1억7000만원 ▲2016년 6억7000만원 ▲2016 26억원 등으로 총 37억원 상당이다. 기부금 액수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