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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률이 속보치보다 하향 조...'))
▲ 일본은행 [사진=뉴시스]
일본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속보치보다 하향 조정됐다.
일본 닛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내각부는 8일 1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속보치 0.5% 대비 하향 조정된 수치다. 개정치는 속보치에 법인기업 통계 등의 최신자료가 반영된 결과다.
수요항목별로는 개인소비가 전분기 대비 0.3% 증가했다. 속보치 0.4%에 비해 0.1%p 감소했다. 주택투자는 0.3%, 설비투자는 0.6% 증가했다. 속보치는 각각 0.7%, 0.2%였다. 또한 공공투자는 0.1%(속보치 0.1%) 감소했다.
실질 GDP증감에 대한 기여도 분석결과 내수가 0.1p를 기록했으며 외수(수출에서 수입을 뺀 수치) 역시 0.1p를 기록했다.
현재의 생산량에 현재가격을 곱하는 방식의 명목GDP는 전분기 대비 0.3% 감소했다.
월별, 분기별, 반년 기준으로 본 통계치를 1년 기준으로 고치는 원율환산 기준 1분기 GDP성장률은 1.0%를 기록했다. 이 역시 속보치 2.2%보다 낮아진 수치다. 연율 환산 명목 GDP는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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