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릉 
전주 
)
▲ 서울시청 ⓒ스카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이 향후 5년 간 17만명의 공무원을 증원하는 등 공공 부문 일자리 81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힌 이후 처음으로 서울시 경력경쟁 신규공무원 원서접수가 내달 25일부터 시작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5일 7~9급 경력경쟁 신규공무원 278명을 채용한다고 공고했다.
특히 이번부터는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을 분리해 실시하고 있다. 경력경쟁은 공개경쟁과 달리 특수 분야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임용분야 관련 학위, 자격증, 경력 등 일정 자격요건 등을 갖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경력경쟁 임용시험의 경우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필기시험은 오는 9월 23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 14일, 면접시험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27일에 발표한다.
▲ [사진=서울시인터넷원서접수센터 홈페이지 캡처]
이번 경력경쟁 채용 전체 278명 가운데 임용 분야로는 행정직군 1명, 기술직군 277명이다. 직급별로는 7급 10명, 8급 34명, 9급 234명이다. 응시 조건에 따르면 행정직은 한글속기 3급 이상 자격증이 있어야 하고 기술직은 수의사·임상병리사·약사·간호사 등이 대상이다.
아울러 공업·농업·시설 등 분야에서는 선발직 학과가 설치된 국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로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으면 응시할 수 있다.
앞서 지난 3월에 진행된 공개경쟁 임용시험 응시는 총 1613명 채용에 13만9049명이 접수해 오는 24일 필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추천해요
좋아요
감동이에요
화나요
슬퍼요
추천해요0
좋아요0
감동이에요0
화나요0
슬퍼요0
대하역사소설 ‘우리나라 삼국지’ 
연재소설 ‘최초의 당신’
기사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