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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음향을 위한 국악관현악 렉처콘서트 [사진=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은 다음 달 4일부터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자연음향을 위한 국악관현악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립국악원 관계자에 따르면 우면당은 지난 2월 마이크와 스피커를 쓰지 않는 자연음향 공연장으로 탈바꿈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국악관현악 곡을 자연음향 환경에 맞춰 새롭게 편곡한 곡이 연주된다. 또 이렇게 연주된 곡에 대해 국악 전문가들이 해설을 하게 된다.
다음 달과 오는 8월 열리는 공연에서는 국악관현악 고유의 대표 레퍼토리가 연주된다. 9월 공연에는 현악기 및 성악과 국악관현악의 협연 곡을 선보인다.
또 임준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를 비롯해 안현정 이화여대 교수, 이건용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전인평 중앙대 명예교수 등이 논평에 참여하는 전문가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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