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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3조원대 해양플랜트 성공적 인도

북해 투입 설비 안정적 건조 호평…“향후 프로젝트 원활하게 진행될 것”

김성욱기자(ukzzang678@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6-12 13: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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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 조선소 [사진=스카이데일리 DB]

대우조선해양이 27억 달러(한화 약 3조400억원) 규모 고정식 해양플랜트 1기를 정상적으로 출항시켰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2년 다국적 에너지 회사인 스탯오일로부터 수주한 고정식 해양플랜트 1기를 정상적으로 인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설비는 계약금액 27억 달러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는 지난 2012년 계약 당시 18억달러이던 계약금액이 이후 설계와 사양 등이 변경되면서 27억 달러까지 증액된 것이다.
 
이번에 인도된 고정식 해양플랜트는 원유생산을 위한 상부 구조물로 무게가 약 4만톤에 달한다. 이는 한 달에 약 25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로 우리나라 전체가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이 설비는 북해의 혹한과 거친 해상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건조됐다. 북해는 험한 자연조건으로 인해 품질과 환경에 대한 요구사항이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대우조선해양은 북해에 투입되는 설비를 안정적으로 건조해 선주 측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로써 올해 인도 예정인 5기의 해양플랜트 중 두 번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면서 “향후 해양플랜트 생산 일정도 원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생산설비 2기, 드릴십 8척 등 현재 10기의 해양플랜트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3기의 해양플랜트를 올해 10월까지 인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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