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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학여울역 세텍스에서 열린 39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내부 사진 ⓒ스카이데일리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프랜차이즈 산업 박람회에 대한 경남인들의 관심이 뜨겁다.
13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오는 22일부터 부산 벡스코(BEXCO) 제 2전시관에서 3일간 열리는 ‘40회 부산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참가부스가 완판 됐다. 이는 지난 2013년 개최 이후 12회 연속 기록이라고 밝혔다.
박호진 한프협 전략홍보실 실장은 “박람회 참관 사전등록자가 지난해 열린 38회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경기불황에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듯하다”고 전했다.
한프협과 부산·울산·경남지회는 지난 10일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100개 업체, 142개 브랜드가 참여를 확정해 부스를 모두 확정지었다. 이는 한프협이 주최·주관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의 12년째 조기 매진을 의미해 프랜차이즈 산업 영역 자체에도 시사 하는 바가 크다.
박 실장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한 예비참관객 숫자가 지난 10일 지난해 전체 등록자 수를 추월해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선 산업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지역에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이번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외식, 서비스 등 생활밀착형 국내·외 우수 프랜차이즈업체들이 참여한다”며 “다양한 창업정보를 제공해 조선, 해운경기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성공창업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 참여는 협회 홈페이지 또는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입장료가 무료다. 또한 우선 입장하는 관람객 100명에게는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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