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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불패 다시 입증되나…의원 출신 3인 채택 전망

김영춘 ‘적격’…김부겸·도종환도 오후에 채택 논의 예정

서예진기자(uccskku@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6-15 12: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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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의사당 ⓒ스카이데일리

지난 14일 인사청문회를 거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15일 채택됐다. 김영춘 후보자와 같은 날 청문회를 거친 김부겸 행정자치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도 국회의 검증대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0년 고위공직자 인사청문회 제도가 도입된 이후 현역 의원 25명이 청문회에 나섰으나 낙마한 경우는 단 한차례도 없었던 것을 비춰, ‘현약 불패’ 신화가 다시 한 번 확인된 셈이다.
 
김영춘 후보자 청문회를 진행한 국회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전체회의를 열고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농해수위는 당초 청문회를 진행한 지난 14일 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었지만 여당 청문위원의 지도부 보고를 거치기 위해 이날로 미뤄졌다.
 
농해수위는 청문보고서 종합의견에서 “후보자가 지난 30년간 국회와 정당의 다양한 직책을 수행하면서 입법·재정 및 정책에 대한 다년간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고 있어 관계 부처와의 업무협의·조율 등을 통해 우리나라 해양수산 분야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후보자는 최근까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으로 재직하면서 해양수산 분야 정책에 대한 폭넓은 통찰력과 전문성 및 추진력을 갖춘 것으로 보인다”며 “공직자로서 요구되는 도덕성에도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보자는 인사청문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 유념하고 제시된 정책대안들을 심도있게 검토해 향후 해양수산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 및 해운·조선·수산업의 위기 타개 등 당면 현안 해결과 해양강국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해양수산부의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 왼쪽부터 김부겸 행정자치부·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김현미 국토교통부·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사진=뉴시스]

김부겸 후보자를 검증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한다. 여야가 김 후보자 임명에 이견에 없었던 만큼 ‘적격’ 의견으로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종환 후보자 청문회를 진행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전 중으로 간사 회동을 열고 보고서 채택을 논의한다. 도 후보자 역시 여야의 견해차가 크지 않은 만큼 빠른 시일 내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고 보고서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도 이날 오전부터 시작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김 후보자가 국토부 장관직을 수행할 만한 자질을 갖췄는지를 검증한다.
 
그동안 김 후보자에게 제기된 부적절한 후원금, 논문 표절, 배우자의 부당 공제 등의 의혹이 청문회 심판대에 오를 전망이다.
 
국토위 소속 일부 의원들이 서면 질의를 통해 국토부 장관으로 김 후보자의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한 만큼 적격성을 따지는 질의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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