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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오피스텔 전성시대…수도권 거래 중 ‘60%’

올 상반기 총 8244건 집계…최근 1~2인 가구 증가 영향

길해성기자(hsgil@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6-16 14: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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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의 한 오피스텔 전경 ⓒ스카이데일리
 
올 상반기 서울 등 수도권에서 거래된 오피스텔 중·소형 오피스텔 비중은 약 60%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서울∙경기∙인천 지역 오피스텔 거래 건수는 총 8244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용면적 21~40㎡ 사이의 소형 오피스텔 거래 건수는 4814건으로, 전체의 약 58.4%에 달했다. 또 전용면적 41~60㎡이 1304건으로 15.8%, 전용면적 20㎡ 이하가 886건으로 10.7%를 차지했다.
 
반면, 중∙대형에 속하는 전용면적 61~85㎡는 713건으로 전체 거래의 8.6%, 전용면적 86~110㎡는 330건 4%다. 전용면적 111㎡ 이상은 197건 2.4%에 불과했다.
 
최근 5년간 자료를 살펴봐도 수치의 차이는 거의 없다. 동기간 전용면적 21~40㎡의 거래량은 2013년 61.8%, 2014년 57.05%, 2015년 56.72%, 2016년 57.53% 수준으로 거래량이 집중됐다.
 
분양시장에서도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높다. 지난 4월 인천 남구 용현동에서 분양된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은 전용면적 19~79㎡로 구성됐다. 이 오피스텔은 청약 접수결과 전용면적 38㎡ 타입이 총 1330건 접수돼 4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최근 1~2인 가구 증가함에 따라 소형 오피스텔 매입을 하거나 임대수익을 노리는 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2인 가구 수는 1019만7258가구로, 2010년 834만7217가구인 것에 비해 22%나 증가했다.
 
이에 소형 면적이 포함된 주요 오피스텔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현재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12-1, 11-1블록에 ‘힐스테이트 미사역’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6층, 지상 30층, 12개동 전용 22~84㎡ 11-1블록 680실, 12-1블록 1344실로 총 2024실의 대규모 브랜드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반도건설은 이달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관광문화단지 O1블록에서 ‘일산 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 5층, 지상 36층, 전용 23~57㎡, 총 924실 규모다. 단지 주변에 현대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의 대형상업시설이 밀집돼 있다.
 
대우건설에서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 210-1번지 일대에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 지상 36층, 4개동 규모다. 오피스텔 전용면적 19~44㎡ 127실, 아파트 전용면적 40~59㎡ 656가구(일반분양 509가구)가 구성된다. 단지 앞 상일동역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고, 9호선 고덕역(예정)이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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