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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송중기, 송혜교 [사진=뉴시스]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다시 한 번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3월 미국 뉴욕에서 한 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두 사람에 대해 중국 매체들은 지난 16일 두 사람이 시간차를 두고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했으며 SNS에 목격담이 전해지고 있다면서 열애 의혹을 또다시 제기했다.
이번 두 사람의 발리 방문은 사실이지만, 소속사 측은 열애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송중기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발리에서 휴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송혜교도 4일부터 15일까지 발리에 있었다. 이 두 사람을 목격한 이들은 숙소 이름까지 알리며 열애설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19일 중국 매체의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군함도’ 제작발표회 전에 친구들과 함께 발리 여행을 떠난 것이다”고 해명했다.
송혜교 소속사 UAA도 송중기를 만나기 위해 발리에 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UAA 측은 “다른 작업과 관련해 미팅 목적으로 발리에 갔을 뿐 송중기와 만난 것은 아닌 걸로 확인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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