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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클론 [사진=뉴시스]
남성 듀오 클론이 12년 만에 가요계에 복귀하기 앞서 선공개곡을 통해 먼저 팬들을 찾는다.
클론은 20일 정오 새 미니앨범 선공개곡 ‘밤디라리라(feat.에일리)’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공개한다.
클론은 이번 ‘밤디라리라’에서 가수 에일리와 새롭게 호흡을 맞췄다. 에일리는 이번 곡에서 데뷔 앨범부터 항상 여성 가수들과 곡 작업을 해 오며 많은 히트곡들을 배출한 클론에게 힘을 실어주게 됐다.
‘밤디라리라’는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에일리의 감각적인 보컬과 클론의 개성 강한 랩, 심장을 뛰게 만드는 강렬한 EDM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곡으로 클론은 한 여름 폭염에 지친 이들에게 시원한 에너지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직비디오에는 ‘밤디라리라’ 녹음에 참여하는 클론과 에일리가 진지한 표정으로 회의하는 모습, 즐겁게 대화하는 등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꿍따리 샤바라’, ‘난’, ‘도시 탈출’, ‘돌아와’, ‘초련’ 등 다수의 굵직한 히트곡들로 지난 1990년대 후반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클론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12년 만에 컴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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