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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6.19대책 발표…‘경기·인천 수요 몰린다’

11.3 이후 비조정대상지역 흥행…“이번에도 학습효과 이어질 것”

길해성기자(hsgil@skyedaily.com)

기사입력 2017-06-20 19: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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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 ⓒ스카이데일리
 
문재인 정부 들어 발표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경기권 지역이 수혜지역으로 떠올랐다.
 
20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는 문재인 정부의 6.19대책으로 경기권 지역의 아파트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어제 서울 전 지역의 분양권거래를 입주 시까지 제한하는 6.19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업계에서는 비조정대상지역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다.
 
닥터아파트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박근혜 정부가 발표한 11.3부동산 대책 이후 비조정대상지역에 수요자들이 몰렸다. 이를 감안하면 학습효과에 따라 6.19대책 이후에도 비슷한 기조를 보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11.3 대책 이후 비조정대상지역의 분양단지들은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용인 수지구에서 분양한 ‘수지파크푸르지오’는 1순위 평균 18.93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며 그 해 용인시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평택 ‘고덕 제일 풍경채 센트럴’은 84.09대 1로 올 상반기 수도권 분양 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던 김포는 GS건설이 지난 5월 분양한 ‘한강메트로자이’ 3598가구가 계약 시작 5일 만에 완판 되기도 했다.
 
또한 부산 기장군에서 선보인 ‘정관 두산위브더테라스’ 역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31.8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11.3 대책 이후 거래량도 증가했다. 비조정대상지역인 안양시의 경우 11.3 부동산대책 후 올해 5월까지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564건으로 전년 대비(5229건) 6.41% 증가했다. 반면 인근에 위치한 조정대상지역인 과천시의 경우는 같은 기간 420건에서 542건으로 22.51% 줄었다.
 
서울 전 지역이 전매 제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조정대상지역인 송도국제도시, 고양(일산), 의왕 안양(평촌), 부천(중동) 등 경기지역권이 대표적인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정부 대책 중 서울 전역이 소유권 이전 때까지 전매가 불가능지면서 서울 분양권시장은 위축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낮고 전매 등이 비교적 자유로운 경기·인천 등 비조정지역으로 청약수요가 몰리는 현상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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